메시, ‘신기의 왼발 탭슛’ 5경기 연속골...부스케츠 “다시 함께 플레이 아름답다” [리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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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1분께 팀 동료가 상대진영 왼쪽 측면으로 파고든 순간, 리오넬 메시도 중앙 문전으로 질주했다.
골지역 중앙에 선 메시는 공을 달라고 했고, 레오나르도 캄파나는 빠르게 공을 찔러줬다.
메시와 FC바르셀로나와 함께 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는 이날 각각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팀의 대승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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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후반 41분께 팀 동료가 상대진영 왼쪽 측면으로 파고든 순간, 리오넬 메시도 중앙 문전으로 질주했다.
골지역 중앙에 선 메시는 공을 달라고 했고, 레오나르도 캄파나는 빠르게 공을 찔러줬다. 메시는 기다렸다는 듯 신기의 논스톱 왼발 탭슛으로 공의 방향을 90도 바꿔 순식간에 골문을 갈랐다.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인 ‘발동도르’(Ballon d’Or=황금공, 1956년 프랑스 풋볼 제정) 7회 수상(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년)에 빛나는 메시의 진가가 다시한번 유감없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전 FC바르셀로나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이날 메시와 함께 풀타임을 누빈 뒤 “서로 함께 다시 플레이하는 것은 아름답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중순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 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36)가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또다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2만2000여명이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컵 8강전 홈경기에서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메시의 막판 추가골 등에 힘입어 샬럿FC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지난달 22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리그컵 조별리그 홈경기 때 후반 9분 처음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 메시. 그는 당시 후반 추가시간 4분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4경기에서도 매번 1골 또는 2골을 성공시키는 등 당대 최고 스타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컵 5경기 8골로 득점선두다.
메시는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출격했고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볐다.
메시와 FC바르셀로나와 함께 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는 이날 각각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팀의 대승을 도왔다. 알바만 후반 43분 교체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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