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악귀 흑화한 진선규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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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악귀가 깨어난 진선규, 빌런으로 돌아왔다.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가 한국 넷플릭스 순위 1위(8월 8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 7에 오르며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12일) 진선규(마주석)가 일으킬 폭풍전야를 예고하는 5회 스틸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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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악귀가 깨어난 진선규, 빌런으로 돌아왔다.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가 한국 넷플릭스 순위 1위(8월 8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 7에 오르며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12일) 진선규(마주석)가 일으킬 폭풍전야를 예고하는 5회 스틸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지난 4회는 마주석이 완전히 흑화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마주석은 내면의 악이 깨어나면서 악귀 소리를 듣기 시작했고, 독해진 악의 기운은 마주석의 분노와 복수심을 도발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급기야 마주석은 재판 당일 분노에 일그러진 얼굴로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전 그 인간을 죽일 겁니다. 반드시"라고 최후 진술해 충격을 더했던 상황.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구치소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진선규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앞서 진선규를 괴롭혔던 범죄자들이 진선규가 있는 구치소 의무실까지 찾아온 것.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속 진선규는 자신을 위협하는 무기를 한 손으로 잡아내고, 급기야 진선규의 분노 가득한 얼굴이 피로 얼룩져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무엇보다 진선규의 텅 빈 눈에 살기가 가득해 이목이 쏠린다. 마침내 진선규가 내면의 악귀를 온전히 받아들인 것인지 서늘한 공기가 내려앉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나아가 진선규가 악귀 강기영(필광 역)과 김히어라(겔리)의 손을 잡고 악귀즈의 편에 서게 될지, 극적 전개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밤 9시20분 5회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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