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파행 속 마무리된 위기탈출 ‘잼버리 K-POP 콘서트’ [스토리엔]

‘잼버리 콘서트 준비중’11일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폐영식 및 K팝 콘서트에 앞서 행사요원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문체부)

‘테러대비 순찰하는 경찰특공대’ 경특 대원들이 경기장을 순찰하고 있다.(사진제공=문체부)

영국, 미국 등 조기퇴영했던 잼버리 대원들도 경기장을 찾았다.(사진제공=문체부)

‘논란의 장관들’ 김현숙 여가부장관(왼쪽 첫번째). 이상민 행안부장관(두번째)이 폐영식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문체부)

‘고생많았습니다 잼버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폐영사에 앞서 손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문체부)

‘다음 잼버리 대회는 폴란드’ 잼버리기가 대한민국에서 폴란드로 이양되고 있다.(사진제공=문체부)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4만여명의 각국 잼버리 대원들 (사진제공=문체부)

‘즐거우면서도 숨길 수 없는 힘든 얼굴’ 잼버리 대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BS)

‘스카우트단복 입은 있지(ITZY)’(사진제공=KBS)

‘잼버리와 의리지킨 아이브’(사진제공=KBS)

이날 콘서트 사회는 있지 유나, 배우 공명, 뉴진스 혜인이 맡았다.(사진제공=KBS)

‘잼버리 대구출작전!’ 잼버리 대원들 달래러 뉴진스가 떴다.(사진제공=KBS)

‘잼버리를 구하러 성산벌에 뜬 제로베이스원’ (사진제공=KBS)

‘NCT드림도 잼버리 콘서트 마무리 동참’(사진제공=KBS)

‘잼버리 대원들은 달랬지만..펼쳐지는 불꽃놀이 피날레’ 수많은 논란을 남긴채 마무리 된 K-잼버리 콘서트 (사진제공=KBS)

[뉴스엔 유용주 기자]

파행에 많은 말들이 오고갔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2023 잼버리)’가 8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폐영식 및 K팝 슈퍼 라이브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폐영식과 콘서트가 열린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국 8개 시도 지역으로 흩어졌던 143개국 4만여명의 청소년들이 한 대 모여 자리를 가득 채웠다.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된 폐영식 이후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열린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서는 뉴진스, NCT DREAM, 아이브, 마마무, 더보이즈, ITZY(있지),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제로베이스원 등 인기 출연진들이 무대를 뜨겁게 꾸며 아쉬웠던 잼버리 속 지친 대원들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지에서 펼쳐졌던 ‘2023 잼버리’는 폭염 대책 미비, 식수 문제 등 부실 운영이 불거지자 5일째에 미국, 영국 잼버리 대원들이 영지에서 조기퇴영 하면서 파행을 겪었다. 그리고 당초 본래 6일에 예정되었던 K팝 콘서트도 연기됐다.

또한 9일부터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을 받으면서 각국 잼버리 대원들은 8개 시도로 흩어졌으며,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됐다.

콘서트도 6일 새만금야영지에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됐다가 폐영식과 함께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으로 최종 변경되면서 대규모 잼버리 수송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K팝 슈퍼 라이브’로 불렸던 잼버리 콘서트도 라인업 결정에 있어 이른바 가수들 ‘강제소환’ 논란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BTS 참여언급’은 수많은 팬들의 공분을 사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고, 잼버리 부실운영과 함께 K팝 스타에 대한 압박 그리고 잔디 훼손문제 등 시설보호문제 까지 더해져 세계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제공(각 사진표기)=문화체육관광부, KBS한국방송)

뉴스엔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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