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잼버리 숙소지원' 지시에 "국가예산은 검찰 특활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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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종료 뒤에도 참가자들이 원하면 숙소 등을 지원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대해 국가 예산은 검찰 특수활동비 용돈처럼 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잼버리 대회 참사 수습에 기울였던 정성의 100분의 1만큼을 우리 국민과 참사 유족들에게도 보여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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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종료 뒤에도 참가자들이 원하면 숙소 등을 지원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대해 국가 예산은 검찰 특수활동비 용돈처럼 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사용했던 특활비처럼 국가 예산을 써도 되는 줄 아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친 사고 뒷수습에 들어가는 돈은 모두 국민의 혈세라며, 잼버리 참사 수습에는 이렇게 정성을 다하면서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족에게는 왜 그렇게 무심했느냐고 비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잼버리 대회 참사 수습에 기울였던 정성의 100분의 1만큼을 우리 국민과 참사 유족들에게도 보여달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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