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알츠하이머 유전자 발견 후 맞은 40세 생일‥아내 “걱정마”

[뉴스엔 박수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의 근황이 공개됐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아내인 엘사 파타키(Elsa Pataky)는 8월 11일(현지시간) 개인 SNS에 데이트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엘사 파타키는 사진과 함께 "내 사랑이 40세가 됐다. 걱정 마. 다 괜찮을 거야. 너의 손을 잡고 너를 위해 여기 있을게. 생일 축하해"라고 덧붙여 남편 크리스 헴스워스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1983년 8월 11일생이다. 엘사 파타키와는 지난 2010년 결혼해 현재 딸 한 명,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해 11월 내셔널 지오그래픽 '리미트리스' 촬영 중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위험 유전 인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전자의 이중 발생으로 일반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이 8~10배 정도 높을 것이라고 한다. 할아버지도 알츠하이머에 걸렸기 때문에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화 '익스트랙션', '토르' 시리즈, '인터셉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어벤져스'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 출연했다. (사진=엘사 파타키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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