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컨텐더 혼합복식 결승 진출…여자복식서도 4강

문대현 기자 2023. 8.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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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19·대한항공)이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올랐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맞춰 나선 신유빈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장우진-전지희(이상 미래에셋증권) 조를 3-0(11-5 11-4 11-4)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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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은 한국 조 3팀 4강행
신유빈이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올랐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유빈(19·대한항공)이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올랐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맞춰 나선 신유빈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장우진-전지희(이상 미래에셋증권) 조를 3-0(11-5 11-4 11-4)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혼합복식 랭킹 4위 신유빈-임종훈 조는 8강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펼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는데 4강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무난히 결승에 올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오는 12일 랭킹 8위 마리아 샤오-알바로 로블레스(스페인)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아울러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 랭킹 1위인 신유빈-전지희 조는 8강에서 대만의 황이화-전쓰여우 조(24위)를 3-0(11-4 11-7 11-6)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루마니아의 베르나데트 쇠츠-엘리자베타 사마라 조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아울러 여자복식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의 이은혜(71위·대한항공)와 김나영(76위·포스코)도 8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이상수(삼성생명)-조대성(삼성생명) 조(5위),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22위), 조승민(삼성생명)-오준성(미래에셋증권) 조(랭킹없음) 등 3개 조가 4강에 올라 최소 2개 메달을 확보했다.

남자단식의 조승민(38위)과 장우진(8위)도 4강에 진출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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