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른 ‘삼각 편대’ 68점 합작…삼성화재, 대한항공 꺾고 결승 선착[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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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결승에 선착했다.
삼성화재는 12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4강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18 22-25 25-22 25-2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은 8-13에서 이미 1세트 작전 타임을 2차례나 불렀다.
삼성화재는 2세트도 3세트에도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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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구미=박준범기자] 삼성화재가 결승에 선착했다.
삼성화재는 12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4강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18 22-25 25-22 25-2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정호(23득점)~박성진(23득점)~신장호(22득점)로 구성된 삼각 편대가 68점을 합작했다. 대한항공은 이준이 24득점으로 분투했다.
전날 풀세트를 치룬 삼성화재는 초반부터 공격이 활기를 띄었다. 박성진~신장호~김정호가 고르게 공격에 성공했다. 박성진은 12-8에서 서브 득점에 성공하며 포효했다.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은 8-13에서 이미 1세트 작전 타임을 2차례나 불렀다.
대한항공은 이준이 득점에 가담했지만 곽승석의 공격이 좀처럼 터지지 않으며 고전했다. 곽승석은 1세트 2득점 공격 성공률 9.09%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신장호~박성진~김정호가 모두 7득점씩 올렸다. 수비에서도 리시브 효율이 42.11%로 대한항공(18.18%)에 앞섰다.
2세트도 마찬가지로 삼성화재가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공격 성공률은 1세트보다 떨어졌다. 그리고 리베로 신동광의 부상 이탈 이후 다소 어수선했고 역전을 허용했다. 20점 이후 승부에서 대한항공이 근소하게 앞서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세트에 부진했던 곽승석이 2세트에만 7득점을 올려 팀 내 최다 득점했다.
삼성화재는 2세트도 3세트에도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3세트에도 4~5점차 리드를 지키다, 20점 넘어가는 시점에서 한 점차까지 추격을 당했다. 그래도 3세트에는 김준우의 블로킹, 신장호와 박성진의 공격 득점을 묶어 승리했다. 4세트에도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다.
삼성화재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파나소닉(일본)과 OK금융그룹의 승자와 13일 결승전을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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