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느린학습자 청소년 자해 예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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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자해 행동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경우 부정적인 자의식에 기인한 위축과 우울을 겪으며 이를 표현할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 자해와 같은 이상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이에 복지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해 행동 양상을 보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동치료를 통한 일상생활 안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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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자해 행동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경우 부정적인 자의식에 기인한 위축과 우울을 겪으며 이를 표현할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 자해와 같은 이상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이에 복지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해 행동 양상을 보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동치료를 통한 일상생활 안정화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해당 청소년의 자해 행동 빈도수를 줄이고 스트레스 대처방략 훈련을 목표로, 인지기능을 점검하고 분노와 좌절 등의 스트레스 감정을 다루기 위한 심리검사와 교육활동으로 구성했다.
인지행동 치료 기반 전문 상담사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9월14일까지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두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마음의 힘을 길러 스트레스와 위기 상황에서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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