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길 오른 잼버리 대원들, 현대차그룹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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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연수원에 머물렀던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대원들이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늘(12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4곳의 수도권 소재 현대차그룹 연수원에 입소한 네덜란드와 핀란드, 홍콩, 필리핀, 슬로베니아, 엘살바도르 등 6개국 약 1천명의 대원들은 4박 5일 동안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참여를 원하는 잼버리 대원들을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청했습니다.
대원들은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주요 차종을 둘러보고, 고성능 브랜드 N과 모터스포츠의 현장감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4D 시뮬레이터 등을 체험했습니다.
어제(11일)는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인 '스팟'과 로봇 기술이 접목된 다목적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가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출동했습니다. 대원들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가상현실(VR)기기로 체험하는 등 첨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도 지난 10일 직접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를 찾아 "세계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에서의 일정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과 배려를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귀국길에 오르기 전, 각국의 잼버리단은 현대차그룹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기아 오산교육센터에 머물렀던 슬로베니아 잼버리단은 "기아 연수원에 배정을 받은 것은 커다란 행운"이라며, "지난 며칠간 잊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습니다.
엘살바도르 잼버리단은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에게 자국 잼버리 공식 티셔츠를 선물했습니다.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머물렀던 네덜란드 및 핀란드 잼버리단과 기아 비전스퀘어의 홍콩 잼버리단은 대원들이 간직해왔던 스카우트 패치들을 모아 장재훈 사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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