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광주 풍암동 정전, 아파트·원룸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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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광주 서구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께 풍암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는 풍암동 일대 5개 아파트 2877세대, 원룸 33세대 등이 직·간접적인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풍암저수지 주변 변압기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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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무더위 속 광주 서구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8분께 풍암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는 풍암동 일대 5개 아파트 2877세대, 원룸 33세대 등이 직·간접적인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풍암저수지 주변 변압기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개 아파트의 경우 오전 11시45분 이전 전기 공급이 모두 재개됐다. 다만 원룸촌 일부 세대의 경우 전력 공급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광주 지역에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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