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동에서 5일만에 또다시 정전, 2877세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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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던 광주 서구 풍암동에서 또다시 아파트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수천 세대가 무더위 속에서 피해를 입었다.
12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풍암동 일대 아파트단지 5곳과 원룸촌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아파트단지 2877세대와 상가 33곳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지난 7일에도 풍암동에서는 아파트단지 수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1000여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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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5일 전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던 광주 서구 풍암동에서 또다시 아파트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수천 세대가 무더위 속에서 피해를 입었다.
12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풍암동 일대 아파트단지 5곳과 원룸촌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아파트단지 2877세대와 상가 33곳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긴급대처에 나선 한국전력은 오전 11시45분쯤 아파트단지 전력 공급을 재개하고 상가와 원룸촌 전력 공급을 복구 중이다.
이날 정전은 풍암호수공원의 변압기 이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에도 풍암동에서는 아파트단지 수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1000여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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