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고맙습니다"…특별한 추억 안고 떠난 잼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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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을 떠나 경기도소방학교를 찾았던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소방에 '깊은 감사'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경기소방학교에 머무른 네덜란드 잼버리 대원 리더는 "경기소방 직원의 헌신적이고 친절한 응대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각 지역 마크를 담은 액자를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잼버리 대원이 소방학교에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기소방과 함께한 좋은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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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전북 새만금을 떠나 경기도소방학교를 찾았던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소방에 '깊은 감사'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잼버리 대원 350여 명이 경기도소방학교에 입소, 이날까지 머물렀다. 소방기관 가운데 잼버리 숙소로 이용된 곳은 경기소방학교가 유일하다.
경기소방은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치는 것는 물론, 유익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경기소방학교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키웠으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생존 기술도 습득했다.
아울러 전통 농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잼버리 대원들은 무대에 함께 어우러지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소방학교에 머무른 네덜란드 잼버리 대원 리더는 "경기소방 직원의 헌신적이고 친절한 응대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각 지역 마크를 담은 액자를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 전달했다.
경기소방 역시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관련 기념품과 대원들 전 일정을 동행 촬영한 기념영상을 선물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잼버리 대원이 소방학교에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기소방과 함께한 좋은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소방은 잼버리 대원이 수도권을 찾은 기간 방문하는 모든 행사장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대를 운영했다. 각 소방서와 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잼버리 대원이 대회를 끝까지 안전히 마치도록 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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