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 시민야구단 출범 확정...선수 '회비 면제' 보장, 이달 협동조합 인가 신청

박연준 2023. 8.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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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시민야구단이 출범을 확정했다.

12일, 사회적 야구협동조합 연합회 우승화 회장은 MHN스포츠를 통해 "인천광역시 시민 야구단 창단이 확정됐다"라며"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연고지 협조 이후 선수 선발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민 야구단은 우수 선수들을 양성 배출해 프로구단의 터를 닦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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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로고
사회적 야구협동조합 연합회 우승화 회장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인천 시민야구단이 출범을 확정했다.

12일, 사회적 야구협동조합 연합회 우승화 회장은 MHN스포츠를 통해 "인천광역시 시민 야구단 창단이 확정됐다"라며"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연고지 협조 이후 선수 선발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 광역시, 강원 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 전라북도에 이어 다섯 번째 시민야구단이 탄생하게 됐다. 

시민야구단은 선수들의 회비로 운영되던기존 독립야구단과 달리 회비 면제 혜택을 두어 선수들이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민 야구단은 우수 선수들을 양성 배출해 프로구단의 터를 닦을 예정이다. 

또 초대 사령탑은 태평양 돌핀스와 현대유니콘스에서 활약한 지병호 감독이 유력하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역시 시민야구단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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