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일본 '오염수 저지' 시도당별 발대식 "유엔 진정 참여 독려"

정재민 기자 2023. 8. 1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해 12일 부산, 전남, 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7개 시도당별 발대식을 진행하는 등 전국적 행동에 돌입한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는 전국 발대식을 통해 17개 광역시도당 및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등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역할을 부여하고 국민 선전전도 별도로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전남·제주 시작으로 19일까지 17개 시도당별 발대식
"후쿠시마 방류 저지 위한 주요 거점 돼 국민과 싸울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우원식 총괄대책위원장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UN인권이사회 진정서 서명식에서 서명한 진정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해 12일 부산, 전남, 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7개 시도당별 발대식을 진행하는 등 전국적 행동에 돌입한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는 전국 발대식을 통해 17개 광역시도당 및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등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역할을 부여하고 국민 선전전도 별도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9일 이재명 대표 및 최고위원들이 동참한 유엔(UN) 인권 이사회 진정에 대한 국민 참여도 독려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문제 제기도 병행한다.

우원식 상임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전 세계인을 피폭자로 만드는 국제적 범죄이자 인류 안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이라며 "민주당과 17개 시도당이 후쿠시마 방류 저지를 위한 주요 거점이 돼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