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쿠시마 대책위’ 17개 시도당 발대식…“전국적 행동 돌입”

고은희 2023. 8.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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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가 전국 17개 시도당별 발대식을 열고 오염수를 막기 위한 전국적 행동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대책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12일) 부산·전남·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전국 발대식을 통해 17개 시도당과 253개 지역위원회에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역할을 부여하고, 대국민 여론전을 위한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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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가 전국 17개 시도당별 발대식을 열고 오염수를 막기 위한 전국적 행동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대책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12일) 부산·전남·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전국 발대식을 통해 17개 시도당과 253개 지역위원회에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역할을 부여하고, 대국민 여론전을 위한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입니다.

또,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 등이 동참한 UN인권이사회 진정에 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등 국제사회 및 국제기구를 통한 문제 제기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우원식 대책위 상임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전 세계인을 피폭자로 만드는 국제적 범죄이자 인류의 안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17개 시도당은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주요 거점이 돼 국민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책위는 우 의원을 비롯해 위성곤 집행위원장, 어기구·정춘숙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간사, 김성환 전략기획본부장, 이용선 국제협력본부장, 유정주 국민홍보본부장, 이수진 연대사업본부장, 송기호 정책기획본부장을 각 시도당 발대식에 배치하고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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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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