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타율 보인다' 김하성, 적시타 포함 멀티히트+16경기 연속 안타 활약...SD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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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할 타율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김하성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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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할 타율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김하성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90으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의 타율이 2할9푼대에 진입한 것은 시즌 초반이었던 4월 5일(0.294) 이후 처음이다. 후반기 타율 0.378(98타수 37안타)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하성은 3할 타율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점점 높이고 있다.
1회 뜬공, 3회 땅볼, 4회 직선타로 3타석 연속 범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6회 4번째 타석에서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샌디에이고가 6-1로 앞선 6회 초 2사 2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루이스 프리아스의 4구째 시속 94.9마일(약 152.7km) 강속구를 받아쳐 2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을 불러들이는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 안타로 16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 2013년 추신수(SSG 랜더스)가 신시내티 레즈 시절 기록했던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경기 연속 안타와 타이기록을 이뤘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샌디에이고가 7-5로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가운데 9회 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0-2의 불리한 상황에서 스캇 맥거프의 3구째 시속 83.7마일(약 134.7km) 스플리터를 때려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었다. 1루를 지나며 모자가 벗겨질 정도 전력질주한 김하성은 2루에 안착해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 2루타 때 김하성은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불붙은 샌디에이고 타선은 이후 후안 소토와 잰더 보가츠까지 적시타를 터뜨려 10-5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를 탈출했다.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선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9승(8패)째를 수확했다.
한편, 같은 경기에 동반 선발 출전했던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한 뒤 6회 초 대타 개릿 쿠퍼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17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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