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어린이 캠프 끝난 지 1시간 만에 러 미사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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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지역에 있는 한 호텔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한 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10일 자포리자 지역의 한 호텔에 미사일을 발사해 여성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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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지역에 있는 한 호텔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한 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10일 자포리자 지역의 한 호텔에 미사일을 발사해 여성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호텔에서 6∼13세 어린이 캠프 행사가 끝난 지 불과 1시간 뒤인 오후 7시에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면서, "타이밍의 기적이 러시아 살인자들로부터 아이들을 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UN) 측은 해당 호텔이 유엔과 다른 비정부기구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며 무차별 공격을 중단하라고 러시아에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용병 기지를 공격한 것"이라며 민간인 공격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이현식 D콘텐츠 제작위원 hyun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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