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반가워! 새로운 파트너 탄생’ PSG 안녕! ‘2028년까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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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새로운 파트너가 탄생했다.
로마노는 "소식통으로부터 뎀벨레가 마침내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확인했다"고 귀띔했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이 직접 나서 잔류를 설득했지만, 뎀벨레는 PSG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고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파리로 향했다.
뎀벨레가 PSG 이적을 확정한다면 이강인의 새로운 파트너가 탄생하게 되며 또 하나의 공격 조합을 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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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의 새로운 파트너가 탄생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스만 뎀벨레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소식통으로부터 뎀벨레가 마침내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확인했다”고 귀띔했다.
뎀벨레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먹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만나고 환골탈태했다. 직전 시즌은 5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PSG는 뎀벨레가 공격 강화의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을 추진했다.
바르셀로나는 급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이 직접 나서 잔류를 설득했지만, 뎀벨레는 PSG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고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파리로 향했다.
PSG가 뎀벨레 영입을 추진한 이유는 킬리안 음바페 이탈 가능성으로 인해 생기는 공백 메우기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을 선언하면서 PSG와 관계가 틀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았다.
PSG 회장과 음바페는 훈련장에서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분위기이며 차가운 공기가 감지됐다.
여기에 PSG는 이강인, 네이마르 등 핵심 자원을 합류시켰지만, 계약연장을 거부한 음바페를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다.
PSG는 음바페와 다가오는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자금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번 여름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내년 무료로 데려가겠다는 입장인 것이다.
음바페도 기류가 바뀌자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계획을 품었다.
PSG는 음바페가 괘씸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함께하는 동안 경기 출전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뎀벨레가 PSG 이적을 확정한다면 이강인의 새로운 파트너가 탄생하게 되며 또 하나의 공격 조합을 가동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파브리시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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