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 가족 멸문지화, 조선시대 사화라도 일으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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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권을 향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멸문지화, 초토화시키니 시원한가"라고 따졌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를 기소하겠다고 한다"며 "엄마는 표창장 등으로 징역 4년, 아버지는 기소와 재판, 교수직 박탈, 뒤늦은 보복성 기소"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전 장관 가족은 조선시대 무슨 사화라도 일으켰는가"라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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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권을 향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멸문지화, 초토화시키니 시원한가"라고 따졌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를 기소하겠다고 한다"며 "엄마는 표창장 등으로 징역 4년, 아버지는 기소와 재판, 교수직 박탈, 뒤늦은 보복성 기소"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전 장관 가족은 조선시대 무슨 사화라도 일으켰는가"라고 따졌다.
정 의원은 "작용에는 반작용이 있는 법이다. 다 뿌린대로 거두게 돼있다"며 "하늘은 무심하지 않다. 하늘의 노여움이 그대들의 압도적 절대 무능과 국가 폭력을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판사)는 조민 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민 씨는 기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찰 기소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겠다"며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차라리 옛날처럼 나를 남산이나 남영동에 끌고 가서 고문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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