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관심' 하향 발령

2023. 8. 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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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2일 정오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산림 주변 야외활동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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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산림청은 12일 정오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산림청은 지난 8일부터 태풍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도 산사태예방지원본부로 전환 운영한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됐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산림 주변 야외활동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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