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골잡이' 홀란의 화려한 출발...개막전 2골 폭발

허재원 2023. 8. 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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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골잡이'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2골을 몰아쳤습니다.

지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다시 썼던 홀란이 첫 경기부터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6골을 터뜨리며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다시 썼던 홀란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 선두에 오르며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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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골잡이'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2골을 몰아쳤습니다.

지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다시 썼던 홀란이 첫 경기부터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3∼2024시즌 대장정에 돌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4분 만에 '괴물 골잡이' 홀란의 시즌 첫 골이 터졌습니다.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로드리가 머리로 떨궈주자 홀란이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알리는 홀란의 골 행진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전반 36분에도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아 다시 왼발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6골을 터뜨리며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다시 썼던 홀란은 새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 선두에 오르며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맨시티는 후반 30분 로드리가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승격팀 번리를 3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승리가 확실시되자 새로 영입한 수비수 그바르디올을 투입하며 수비진을 점검하는 여유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까지 모두 휩쓸며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엘링 홀란 / 맨시티 공격수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시즌을 승점 3점과 함께 잘 시작했습니다. 계속 노력할 겁니다.]

프리미어리그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토트넘의 손흥민은 내일(13일) 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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