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들였지만 방치된 '괴산 대형 가마솥'..활용 방안 국민 아이디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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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가까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괴산 대형 가마솥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가 진행됩니다.
충청북도는 '괴산 가마솥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도·시군 연계 확산을 위해 괴산 가마솥 활용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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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가까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괴산 대형 가마솥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가 진행됩니다.
충청북도는 '괴산 가마솥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도·시군 연계 확산을 위해 괴산 가마솥 활용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 것입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충북도 법무혁신담당에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25일 발표 예정으로,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70만원, 장려상 3명은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괴산 대형 가마솥은 지난 2005년 군민 성금 5억원을 들여 제작됐는데, 둘레 17.85m, 지름 5.68m, 높이 2.2m, 무게 43.5톤에 달하는 주철입니다.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축제 등에서 밥을 짓거나 옥수수를 삶고 팥죽을 끓이기도 했지만, 음식 조리가 쉽지 않고 활용 방안도 마땅하지 않아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 구석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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