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흐리고 가끔 비…남부 곳곳 폭염주의보

차민진 2023. 8.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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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도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고,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죠.

구본아 캐스터, 지금 비가 좀 오나 보죠?

[캐스터]

방금 전까지만 해도 흐린 하늘이 이어지더니 지금 살짝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비가 한때 갑자기 내릴 수가 있어서 이동하실 때는 작은 우산 하나 손에 쥐어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고요.

가끔씩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충청이남은 오후까지, 그 외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고, 양이 많지는 않을텐데요.

대부분 5-20mm가 예상되고, 서울과 경기북부내륙은 5mm 내외에 그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또 한차례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와 대구를 비롯한 일부 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낮 동안 특히 영남지방이 많이 무덥겠고, 서울 29도, 전주와 부산 31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더위가 한층 심해지겠습니다.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도 하늘빛이 흐리겠고, 일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 한주간 영동을 제외한 내륙은 별다른 비소식 없겠고요.

낮기온은 32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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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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