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에 대구서 실종된 60대…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김민정 2023. 8. 12.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대구를 관통할 당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대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 남쪽 입구에서 A씨(6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신원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A씨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A씨는 태풍 '카눈'이 대구를 지나고 있던 지난 10일 낮 1시45분께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대구를 관통할 당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대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 남쪽 입구에서 A씨(6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수색 당국은 신원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A씨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A씨는 태풍 ‘카눈’이 대구를 지나고 있던 지난 10일 낮 1시45분께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휠체어는 당일 발견됐으나 A씨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아 사흘째 수색 중이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