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호소했던 벨기에 잼버리 대원, 맹장염 수술받고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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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복통 증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던 벨기에 스카우트 대원이 의료진들의 신속한 대처로 건강을 되찾았다.
12일 인천나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에 마련된 병원 임시진료소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인 벨기에 국적의 15세 A양이 찾아와 극심한 복통 증상을 호소했다.
한편 온열질환 환자와 코로나19 환자까지 발생하는 등 파행을 거듭했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지난 11일 폐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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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심한 복통 증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던 벨기에 스카우트 대원이 의료진들의 신속한 대처로 건강을 되찾았다.
복막염이 의심돼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맹장염을 진단받고 복강경 충수 절제술을 받았다.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제때 수술을 받은 덕분에 A양은 복막염으로 진행되지 않았고, 이후 무사히 퇴원했다.
한편 온열질환 환자와 코로나19 환자까지 발생하는 등 파행을 거듭했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지난 11일 폐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잼버리에 참여한 159개국 4만 3000여 명의 대원들은 전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12일간의 대장정을 끝낸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차례로 출국한다. 일부 국가는 며칠 더 한국에서 체류하며 한국 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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