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연속 무홈런' 지친 오타니, 1안타+5G 연속 출루...벌랜더, 휴스턴 복귀 후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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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도 지친 것일까.
이날 경기는 휴스턴으로 돌아온 '사이영상 3회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40)와 오타니의 투타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에인절스가 2-10으로 크게 뒤진 6회 초 무사 1루에서 오타니는 벌랜더의 2구째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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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도 지친 것일까. 7경기째 오타니의 홈런포가 침묵했다.
오타니는 1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간 오타니는 시즌 타율이 0.306에서 0.305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경기는 휴스턴으로 돌아온 '사이영상 3회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40)와 오타니의 투타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1회 초 첫 대결에서는 벌랜더가 오타니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유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3회 두 번째 맞대결고 벌랜더의 승리였다. 3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벌랜더의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6회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체면을 세웠다. 에인절스가 2-10으로 크게 뒤진 6회 초 무사 1루에서 오타니는 벌랜더의 2구째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브랜든 드루리의 적시타로 2루 주자 루이스 렌히포가 홈을 밟아 스코어는 3-10이 됐다. 2루까지 진루한 오타니는 다음 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중견수 뜬공 때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오타니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타니는 선두 타자로 나선 8회 초 휴스턴 불펜 투수 라파엘 몬테로를 상대로 6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살짝 걸치는 공이었지만 오타니는 볼이라고 생각했는지 고개를 내저으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에인절스는 선발 투수 리드 데트머스가 2⅓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고 바통을 이어받은 케니 로젠버그도 5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며 3-11로 대패, 5할 승률이 무너졌다(58승 59패). 휴스턴으로 돌아온 벌랜더는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컴백 후 첫 승이자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시즌 67승(50패)째를 기록한 휴스턴은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68승 47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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