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부자 베이조스, 하와이 산불에 1300억원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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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커플이 하와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억달러(약 1330억원)에 달하는 통 큰 지원에 나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 설립자인 베이조스와 그의 피앙세 로렌 산체스는 화마가 휩쓸고 간 하와이 마우이섬 복구를 위해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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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커플이 하와이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억달러(약 1330억원)에 달하는 통 큰 지원에 나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 설립자인 베이조스와 그의 피앙세 로렌 산체스는 화마가 휩쓸고 간 하와이 마우이섬 복구를 위해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산체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산불로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 돈으로 "마우이가 앞으로 수년 동안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자산은 1630억달러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베이조스는 마우이섬 남쪽 라페루즈만에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다.
베이조스는 지난해 11월 CNN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할 계획이라며 기후 변화와 싸우고 인류를 통합할 수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조스 커플 외에도 마우이섬에 1천에이커(405만㎡) 땅을 소유한 오프라 윈프리 역시 직접 피해 지역을 방문해 구호물자를 전달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9일 새벽부터 시작된 이번 하와이 산불은 사흘 내내 이어지면서 67명의 사망자를 냈다. 여전히 수백명이 실종된 상태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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