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 7개국 520여 대원…폐영 후에도 ‘전북 알아가기’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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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대원들의 '전북 알아가기'는 계속된다.
전북도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한 관광을 위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곳에는 관할 경찰서에 순찰 활동을 요청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에서 함께 한 시간이 스카우트 대원들의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대원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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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대원들의 ‘전북 알아가기’는 계속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도내 곳곳에서는 ‘잼버리 사후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자 7개국 520여명의 대원들은 대회 일정 때보다 조금은 자유로운 상태에서 관광‧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아일랜드 165명, 체코 93명, 몰타 76명, 폴란드 60명, 인도 54명, 에콰도르 41명, 과테말라 24명 등이다.
전주에서는 한옥마을을 찾아 전동성당과 경기전, 한옥 등을 관람하며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한다. 레일바이크 등 색다른 체험도 준비돼 있다.
익산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를 방문하고 장독정원 고스락에서 전통발효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4000여개의 전통 항아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원들은 익스트림 스포츠 코스인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을 관광하고 집라인을 타며 바다 위를 나는 짜릿한 추억도 얻게 된다.
‘BTS 로드’ 완주 오성한옥마을과 위봉산성 방문길도 흥미로운 일정이 될 전망이다. 전주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에서는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무주에서는 국립태권도원 공연단의 화려한 시범공연 관람과 태권도 품새 따라하기, 태권도원 가상현실(VR) 체험에 이어 수상활동(금강 래프팅)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들의 협동심을 발휘하는 시간을 만든다.
순창고추장 마을에서는 떡볶이·인절미 등 케이(K)-푸드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김제 벽골제에서 매듭공예 및 쌀 체험 등 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능제저수지 산책로를 거닐며 그동안의 피로를 씻어내는 힐링의 시간도 갖게 된다.
전북도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한 관광을 위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곳에는 관할 경찰서에 순찰 활동을 요청했다. 또 이들의 숙박 및 식사 준비 상황 등을 잇따라 점검하는 등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에서 함께 한 시간이 스카우트 대원들의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대원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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