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잼버리 폐영식 ‘성공적’…오랜 추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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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날(11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폐영식에 대해 "상암경기장을 뒤흔든 잼버리 대원들의 함성은 참가한 대원들에게 한국에서의 영원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잼버리 대회가 마무리되는 것에 대해 "항상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급식·이동·체험·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께서 직접 꼼꼼히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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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제 대규모 이동과 폐영식, 그리고 K-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행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 주셨다"며 4만여 명의 잼버리 대원과 K-팝 행사 출연진, 현장 자원봉사자 및 의료진, 경찰·소방관, 버스기사 등 모든 행사 구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식약처·여성가족부 등 관계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잼버리 대회를 후원한 학교·종교계·문화계 등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잼버리 대회가 마무리되는 것에 대해 "항상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급식·이동·체험·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께서 직접 꼼꼼히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일부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에 잔류하며 문화체험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도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체험·관광 등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행안부·여가부·조직위 등은 당분간 상황 기능을 유지하면서 남아있는 잼버리 대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련 부처나 지자체와의 협조 필요사항을 조율해 달라"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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