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4반!" 교복 입은 임윤아, 이준호 갑작스러운 나이 공격에 '당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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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가 이준호와 티격 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영상에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의 마지막 촬영을 하며 아쉬워하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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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임윤아가 이준호와 티격 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12일 임윤아의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에는 '킹더랜드 잊지 말아주세요 | '천사랑' 마지막 조각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의 마지막 촬영을 하며 아쉬워하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임윤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킹더랜드'에서 호텔리어 천사랑으로 분해 상대 배우 이준호와 러브라인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윤아는 "오늘 사랑이 집에서의 마지막 촬영이다"라고 아쉬워하며 마지막 회 대본도 공개했다. 임윤아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이제 안녕"이라며 아쉬움의 이별 인사도 나눴다.
놀이공원에서의 촬영날, 임윤아는 "예전에 멤버들이랑 스크림 마스크를 쓰고 놀러와 본 이후로 처음 온 것 같다. 놀이공원은 올 때마다 설레인다. 놀이기구를 좋아하고 잘 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촬영을 위해 교복을 입은 임윤아는 "교복에 앞머리도 있고, 다들 좋아해 주지 않을까?"라고 기대하며 말했다. 그런데 이때 이준호가 갑자기 등장해 "3학년 4반!"이라며 34세인 임윤아의 나이를 언급하며 공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대망의 마지막 촬영 날, 임윤아는 "마지막 촬영이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 10개월을 그동안 촬영해서 '킹더랜드' 촬영이 없는 일상 생활이 어떨지 상상이 잘 안된다. 최근에 쉬는날 눈을 딱 떴는데 5초 동안 '나 오늘 뭐하는거지?' 싶으면서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며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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