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관통 때 대구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김경인 2023. 8. 12. 13:10
태풍 '카눈'이 대구를 관통할 당시 실종된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 20분쯤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한 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실종자 A씨를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흘 동안 300여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45분쯤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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