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시에 스타일 제안까지" 뜨거운 이커머스 '명품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커머스업계가 온라인 명품 시장 장악에 나섰다.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명품 전문 플랫폼 못지 않게 독보적 지위를 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롯데온의 명품 버티컬 '온앤더럭셔리'는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육스(YOOX)'와 손잡고 육스의 신상품 및 인기상품 등 50만여개 명품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엔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과 제휴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커머스업계가 온라인 명품 시장 장악에 나섰다.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명품 전문 플랫폼 못지 않게 독보적 지위를 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명품 전문관 'SSG럭셔리'를 선보인 SSG닷컴은 단독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스위스 명품 시계·보석 브랜드 '피아제(PIAGET)'의 시계 신제품을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31일까지 SSG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SSG닷컴에서 단독 판매하는 '폴로 크로노그래프'는 42mm 크기의 블루 색상 다이얼, 1160P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드러내는 사파이어 케이스백, 라운드와 쿠션형 결합 케이스 구성이 특징이다.
판매가는 2500만원대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SG머니 적립, 기프트 증정, 청구 할인 등을 제공한다.
피아제 판매에 앞서 SSG닷컴은 지난 4월 업계 최초 '샤넬 워치 팝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G닷컴은 온라인 팝업스토어 '샤넬 인터스텔라 캡슐 기획전'을 열고 수천만원대에 달하는 시계 상품 7종을 판매했다.
샤넬이 화장품을 제외하고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명품 시계 라인을 판매한 건 처음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온은 외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온의 명품 버티컬 '온앤더럭셔리'는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육스(YOOX)'와 손잡고 육스의 신상품 및 인기상품 등 50만여개 명품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엔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과 제휴에 나섰다.
롯데온은 기존에는 육스와의 협업을 통해 구찌, 프라다, 버버리 등 전통 명품 브랜드 중심의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엔 캐치패션과의 제휴를 통해 자크뮈스, 가니, 디젤, 메종키츠네, 휴먼메이드 등 해외 컨템포러리 인기 브랜드와 수천만원대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까지 80만여개 명품을 판매하게 됐다.
이같은 이커머스업계의 명품 강화 트렌드에 따라 지난 3월 명품 전문관 '우아럭스(OOAh luxe)'를 오픈한 11번가는 가장 트렌디한 프리미엄 공식 브랜드를 선보이는 '우아픽(OOAh pick)'을 새롭게 선보여 명품 쇼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우아럭스가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총 10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럭셔리 부티크 형태라면, '우아픽'은 트렌디한 이슈라이징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일종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이다.
11번가 우아픽에는 ▲이탈리안 스타일링 대표 브랜드 'MSGM' ▲핀란드 프리미엄 스포츠시계 전문 브랜드 '순토(SUUNTO)' ▲감각적인 빈티지 인테리어 조명 브랜드 '탄귀서울(TANGUI SEOUL)' ▲크리스탈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 등이 입점돼 있다.
11번가는 일주일마다 한 개씩 새로운 입점 공식 브랜드를 공개하고, 우아픽을 프리미엄 브랜드 및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온라인 쇼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260g' 국내 최소 몸무게 출생…"1%의 기적" 엄마품으로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비주얼…날렵한 턱선
- '삭발' 이승기, 스님 잘 어울려
-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박지윤이 원치 않아"
- 딸은 뒷전, 머스크 챙기기…트럼프·이방카 어색한 모습 포착(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