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NBA, 개막전은 '듀란트-커리 맞대결?'

이솔 2023. 8. 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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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CBS가 다음 시즌 NBA 개막전 일정을 밝혔다.

단순히 크리스 폴이라는 화두 외에도 르브론에 이어 NBA의 리빙 레전드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케빈 듀란트의 맞대결 또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르브론의 림어택, 커리의 3점처럼 이번 시즌 듀란트는 강력한 미드레인지를 중심으로 한 활약을 선보였고, 정규시즌 평균 26득점, 플레이오프 평균 29득점(11경기 319득점)을 올리며 강력한 화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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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닉스 선즈-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미국 매체 CBS가 다음 시즌 NBA 개막전 일정을 밝혔다. 동부 팀은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었으며, 서부에서는 4팀이 격돌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12일 오전 12시 CBS측이 보도한 NBA 오프닝 나이츠(오는 10월 24일) 일정에서는 '크리스 폴' 더비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가 밝힌 출처는 디 애슬래틱 소속 샴스 카라니아 기자다.

전 소속팀이자, 현재는 데빈 부커-케빈 듀란트가 소속된 피닉스 선즈가 크리스 폴-스테픈 커리가 소속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붙게 된 것.

단순히 크리스 폴이라는 화두 외에도 르브론에 이어 NBA의 리빙 레전드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케빈 듀란트의 맞대결 또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시즌 중반 피닉스로 트레이드, 빅3 체제(하든-어빙-듀란트)의 종말을 고한 마지막 선수였다.

르브론의 림어택, 커리의 3점처럼 이번 시즌 듀란트는 강력한 미드레인지를 중심으로 한 활약을 선보였고, 정규시즌 평균 26득점, 플레이오프 평균 29득점(11경기 319득점)을 올리며 강력한 화력을 선보였다.

정규시즌에서 팀은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LA 클리퍼스를 4-1로 잡아냈으나 이번 시즌 우승자, 요키치의 덴버에 2-4로 패했다.

커리는 설명이 필요 없는 NBA 최강의 슈터다. 그의 등장 이전과 이후로 NBA의 3점 전술이 바뀔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3점 슛이 핵심이다.

골든스테이트에서 평생을 바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도 정규시즌 56경기 평균 29.4득점을, 플레이오프에서는 50득점을 만들어낸 새크라맨토 킹스와의 6차전을 포함, 13경기 평균 30.5득점(13경기 396득점)을 기록하며 듀란트를 상회하는 득점능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CBS측은 피닉스-골든스테이트의 맞대결과 함께 르브론 제임스가 속한 LA레이커스 또한 개막전에서 출격한다고 밝혔다. 

그 상대는 직전 시즌 최강자인 요키치의 덴버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사상 첫 NBA 파이널 우승을 기록한, 현 시점 최강팀이다. 경기는 덴버의 홈구장 볼 아레나에서 펼쳐질 것으로 매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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