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두 달간 이명 겪어, 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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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코로나19에 걸린 후 두 달 동안 이명을 겪었다며 지금도 피곤할 때마다 이명이 온다고 털어놨다.
"귀에 이명이 생기고 피곤해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왔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도 제2 코로나 걸리고 두 달 이명이 왔다. 정말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피곤할 때마다 다시 이명이 오는데 이건 약이 없고 푹 쉬는 수밖에 없다고 하니까 링거 맞고 푹 쉬시기 바란다. 동병상련이라고 제가 그 마음 알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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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코로나19에 걸린 후 두 달 동안 이명을 겪었다며 지금도 피곤할 때마다 이명이 온다고 털어놨다.
12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밭에서 일하며 물을 네 병이나 마셨다”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탈수 증상 있을 수 있으니까 꼭 물 마시면서 하시라. 저도 무대 위에서 뛰면 너무 힘든데 물보다 이온 음료 마시니까 훨씬 낫더라. 너무 탈진이 날 때는 이온 음료가 제 경험상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저는 공연 갈 때는 항상 몇 병씩 갖다 놓는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친구에게 여행용 캐리어를 빌려줬는데 돌려줄 생각을 안 한다”라는 사연에는 “손이 거친 사람들이 있다. 뭐 빌려주면 다 부셔오고 걸레를 만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빌려주면 언제 빌려준 것도 까먹을 정도로 깨끗하게 해서 돌려주는 사람들도 있다. 남의 물건이라고 막 쓰고 그러면 다시는 빌려주고 싶지 않은 법이다. 깨끗이 씻어서 당연히 돌려주는 것이 예의”라고 강조했다.
“귀에 이명이 생기고 피곤해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왔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도 제2 코로나 걸리고 두 달 이명이 왔다. 정말 많이 힘들었고 지금도 피곤할 때마다 다시 이명이 오는데 이건 약이 없고 푹 쉬는 수밖에 없다고 하니까 링거 맞고 푹 쉬시기 바란다. 동병상련이라고 제가 그 마음 알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커플 타투를 했는데 이별 후 지우는데 돈을 더 많이 썼다는 사연에는 “이럴 바엔 커플링 이런 것을 하시라. 그냥 헤어지면 던지면 되고 금이면 녹이면 되지 않나. 타투 보다는 커플링을 강추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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