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9월·11월 국제회의서 시진핑·기시다 정상회담 추진

오는 9월과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의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 정상이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맞춰 회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안보 대화를 통해 두 나라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후 두 나라 간 장관급 대화는 이어지고 있으나 정상 간 회담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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