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이유 밝혀졌다!'…네이마르 이별 진짜 이유, "늙은 너는 계획에 없어, 나가!"라고 말한 감독과 단장

최용재 기자 2023. 8. 12. 12: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려는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네이마르는 프리시즌이 시작하기 전 이적설에 대해 "나는 PSG에 남는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네이마르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가 구단에 이별 의사를 통보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에 첼시 이적, 바르셀로나 복귀설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만든 건 충격적이게도 구단 수뇌부 그리고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다.

네이마르는 31세, 베테랑이다.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PSG는 올 시즌부터 구단 철학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슈퍼스타를 중심으로 하는 팀에서 벗어나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팀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이 철학을 추진하기 위해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등 젊은 선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이것은 엔리케 PSG 신임 감독이 핵심적으로 추구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네이마르가 이 철학에 완전히 벗어난 선수라는 인식이다. 구단과 불화를 겪고 있고, 잡기를 원하는 킬리안 음바페와는 상황이 다르다. 음바페는 여전히 젊고, 전성기를 기대할 수 있는 20대댜.

때문에 엔리케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네이마르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네이마르에게 직접 이별을 통보했다. 

이런 철학에 반하는 선수는 네이마르뿐만이 아니다. PSG는 30세의 마르코 베라티와 후안 베르나트도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엔리케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는 21세 위고 에키티케와 25세 헤나투 산체스 등 총 5명이 PSG가 내보내려는 선수들이다.

프랑스의 'RCM'은 "엔리케 감독과 캄포스 단장이 네이마르를 포함한 5명의 선수들에게 PSG를 떠나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엔리케 감독, 캄포스 단장과 잔혹한 2대1 회담을 가졌고, '너는 구단의 장기적인 계획에 있지 않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네이마르와 함께 베라니, 베르타트, 에키티케, 산체스 등 총 5명이 감독과 단장에서 팀에 필요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