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대구 가창에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김근우 2023. 8.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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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상륙한 날 대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도랑에 빠져 실종된 6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태풍 카눈이 대구 바로 옆을 지나가던 지난 10일 오후 전동 휠체어를 타고 길을 가다 도랑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대구시는 A 씨가 실종된 사고를 안전사고로 보고 태풍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로는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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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상륙한 날 대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가 도랑에 빠져 실종된 6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상원지 상류에서 67살 A 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A 씨는 태풍 카눈이 대구 바로 옆을 지나가던 지난 10일 오후 전동 휠체어를 타고 길을 가다 도랑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대구시는 A 씨가 실종된 사고를 안전사고로 보고 태풍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로는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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