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국립국어원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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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총장 심종혁)와 국립국어원은 2023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매년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어 연구자의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가 목표다.
'2023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는 지난 7월 17일을 시작해 총 5주간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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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사건팀 박지영·박지영 기자]서강대(총장 심종혁)와 국립국어원은 2023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매년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어 및 한국어 교육 관련 강의, 연구 지도, 문화 체험 등을 운영한다. 한국어 연구자의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가 목표다. ‘2023 국외 한국어 연구자 배움이음터’는 지난 7월 17일을 시작해 총 5주간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된다. 8월 18일에는 연구 논문 발표회와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국외 한국어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현지 한국어 교육 현장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국가에서 온 18명의 참가자들과 국립국어원 관계자, 서강대 연구진이 참석했다. 각국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마예다 와피크 이집트 아인샴스대학교 알-알순대학 교원은 “자국 현지 한국어 교육자를 위한 전문성을 갖춘 교육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수준급 한국어 교육자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 티 은아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교원은 “자국 대학교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 교육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고급 한국어 교육자 양성을 위한 체계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동방대학교 교원 아바소바 딜푸자, 중국 대련외국어대학교 교원 이암은 각 기관에 맞는 교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인 전문가와 교재 공동 개발, 교재 개발시 자문을 원한다고 전했다.
장소원 국립국어원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국립국어원이 해외 한국어 교원 양성과 교재 개발과 더불어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및 디지털 자료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go@heraldcorp.com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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