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성범죄 전력’ 강도범 검거

배지현 2023. 8.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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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위협해 스마트폰과 카드를 빼았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12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저녁 6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사무실에서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해 스마트폰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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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위협해 스마트폰과 카드를 빼았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12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저녁 6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사무실에서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해 스마트폰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법무부 보호관찰소와 공조해 오전 7시 50분 쯤 동구 동인천역 근처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과거 성폭력 범행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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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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