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오토바이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김형수 기자 2023. 8. 12. 11:31
한밤 중 음주운전하다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12일 전날 밤 9시10분께 시흥시 장현동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추돌한 3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오토바이와 추돌한 뒤 멈추지 않고 그대로 주행해 인근 아파트 단지 인근 인도로 돌진, 철제 울타리 등을 훼손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이 현장에서 진행한 음주측정에서 A씨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vodo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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