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테크노 여제’ 故 유채영 소환 “테크노 멋지게 살리던 가수”(쇼킹나이트)

이슬기 2023. 8.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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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이 무대로 소환됐다.

8월 11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 열린미디어, 이하 '쇼킹나이트')' 4화에서는 애니웨이, 히트맨, 삐삐엔젤, 장하온, 권자매로 구성된 애니팸과 따따블, 북두칠성, 슬러시, 김미소, 2남1녀가 함께한 별 따다 조의 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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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故 유채영이 무대로 소환됐다.

8월 11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 열린미디어, 이하 '쇼킹나이트')' 4화에서는 애니웨이, 히트맨, 삐삐엔젤, 장하온, 권자매로 구성된 애니팸과 따따블, 북두칠성, 슬러시, 김미소, 2남1녀가 함께한 별 따다 조의 대결이 성사됐다.

3번째 무대는 여성 솔로 대결이었다. 1라운드에서 이정현의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미소는 이번엔 유채영 '이모션'을 선곡해 화끈한 테크노 노래로 분위기를 달궜다.

장하온은 임성은 '미련'을 선곡해 유려한 보이스와 댄스로 여운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김미소의 무대를 보며 이지혜는 "미쳤다. 故 유채영이 테크노를 멋지게 살리시는 분 중에 한명 이었는데 (김미소도) 정말 잘 소화해 주셨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임성은 '미련'의 작곡가인 윤일상은 "원작자로서 보면 맛을 더 이상 낼 수가 없는 무대였다. 모든 게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김미소 별 10개, 장하온 7개를 얻으며 두 팀은 동점이 됐다.

김미소는 쇼킹패스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쇼킹 나이트'는 90년대와 00년대 댄스음악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세기말 감성’ Y2K 댄스가요다.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쇼킹나이트')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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