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3도 무더위…강원영동·제주도에 비[다음주 날씨]

임철휘 기자 2023. 8.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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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14~20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화요일(15일)과 수요일(16일)은 강원 영동에, 금요일(18일)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14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해안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화요일(15일)과 수요일(16일)은 강원 영동에, 금요일(18일)은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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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 '구름많음'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마가 이어진 지난달 2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23.07.2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다음 주(14~20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화요일(15일)과 수요일(16일)은 강원 영동에, 금요일(18일)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14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 해안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오후 9시부터는 강원 영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15일)부터 금요일(1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15일)과 수요일(16일)은 강원 영동에, 금요일(18일)은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화요일부터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1~3m로 높게 일고 동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는 곳이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7~32도로 평년(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8~32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4~25도, 인천 24~25도, 춘천 22~23도, 대전 23~24도, 광주 24도, 대구 23~24도, 부산 2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32도, 인천 30~31도, 춘천 31~32도, 대전 31~32도, 광주 31~32도, 대구 31~33도, 부산 30~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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