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박진, 잠비아 대통령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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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핵심광물의 공급망을 확충하기 위해 짐비아를 방문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잠비아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을 면담했다.
박 장관은 전기차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과 코발트, 구리 등 핵심 광물이 풍부한 잠비아 간 공급망 협력이 호혜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광물, 농업, 디지털 전환, 재생에너지 등에서 경제 협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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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잠비아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을 면담했다.
박 장관은 전기차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과 코발트, 구리 등 핵심 광물이 풍부한 잠비아 간 공급망 협력이 호혜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광물, 농업, 디지털 전환, 재생에너지 등에서 경제 협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투자 프레임워크 추진 등을 통해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또 오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히칠레마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추진에 관심과 지지도 부탁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금번 면담은 남부 아프리카에서 지정학적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잠비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비전에 지지를 확보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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