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불지옥 된 하와이, 지구 종말?…칼 차고 걸어 다니는 5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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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불지옥으로 변한 하와이' 영상입니다.
SNS(소셜네트워크)에는 불에 타 폐허로 변한 현지 항구 도시의 모습과 무섭게 날뛰는 불길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인증샷 찍으려다 동상 깬 민폐 여행객'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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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는 '칼 차고 돌아다니는 남성' 영상입니다. 지난 9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A씨는 전날 오후 1시6분 서귀포시 대정읍의 마트와 인도 등지에서 흉기를 든 채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한 남성이 허리에 칼을 차고 걸어 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가 흉기를 버렸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다행히 A씨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인증샷 찍으려다 동상 깬 민폐 여행객' 영상입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관광객 2명이 사진을 촬영하다가 이탈리아 북부의 한 저택 내부에 있는 석상을 파손했습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남성은 분수대 중앙에 있는 조각상에 매달리기 시작하는데요. 석상에 힘이 가해지자 팔과 몸통 등이 여러 조각으로 깨졌고 이에 따라 분수대 바닥 타일까지 파손됐습니다. 이 석상은 이탈리아 조각가 엔리코 부티가 약 150년 전 만든 작품 '도미나'로 가치는 21만8000달러(약 2억8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택 관리자 브루노 골페리니는 "도미나 석상은 저택을 보호하는 의미를 가진 석상"이라며 "이런 무지한 관광객으로 인해 파손됐다는 사실이 슬프다"고 했는데요. 한편 조각상을 부순 관광객 일행은 아무 조치 없이 저택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찾아 조각상 복구 비용과 피해 보상금 전액을 물도록 할 방침입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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