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빅4'가 끝이 아냐…'달짝지근해'→'타겟', 종합 선물 세트 온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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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7510'부터 '보호자'와 '타겟'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영화들이 '빅4'의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5일 '달짝지근해:7510'과 '보호자'가 동시에 개봉한다.
먼저 첫선을 보인 것은 '달짝지근해: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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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달짝지근해:7510'부터 '보호자'와 '타겟'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영화들이 '빅4'의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밀수’부터 지난 2일 동시에 개봉한 ‘더 문’과 ‘비공식작전’. 그리고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한국 영화 ‘빅4’라고 불리는 텐트폴 영화가 개봉을 완료했다. 그러나 올여름 빅4 외에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영화가 대거 개봉을 앞두며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오는 15일 ’달짝지근해:7510’과 ‘보호자’가 동시에 개봉한다. 먼저 첫선을 보인 것은 '달짝지근해:7510'.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로맨틱 코미디다.
'달짝지근해:7510'은 유해진의 인생 첫 코믹 로맨스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군다나 상대는 '희프로디테' 김희선. 미녀와 야수 같은 두 배우의 만남에 '달짝지근해:7510'에 함께 출연한 차인표는 "처음 섭외받았을 때 나와 김희선의 로코인 줄 알았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그러나 '달짝지근해:7510'의 신선한 조합은 지난 7일 시사 이후 '되는 조합'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여기에 더해 긴장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영화가 대거 개봉하는 극장가에서 힐링을 주는 따스한 스토리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보호자’ 역시 15일 개봉 예정이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9일 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보호자'는 액션 연기의 대가인 정우성이 직접 연출한 다채로운 액션이 눈에 띈다. 딸을 구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맨몸 액션부터 죽음을 피하기 위한 필사적인 카체이싱 액션, 남자대 남자로 맞붙는 총격 액션까지 액션 종합 선물 세트로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보호자'를 이끈 김남길의 열연 역시 눈에 띈다. 김남길은 성공률 100%의 해결사 일명 세탁기로 불리는 우진 역을 맡아 아이 같은 천진함과 짐승 같은 잔인함을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보여주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여기에 오는 30일에는 신혜선 주연의 ‘타겟’이 개봉하며 올여름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한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물. 올여름 극장가 흥행 대전 속 유일한 스릴러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타겟'은 중고거래라는 현실적 소재와 스릴러의 만남으로 일상의 서스펜스를 극대화, 유일무이한 스릴러 장르로 올여름 무더위를 오싹하게 식힐 예정이다. 색다른 캐스팅도 눈에 띈다.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의 대가인 배우 신혜선이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 역을 맡아 전작과 180도 다른 현실 스릴러 연기를 예고했다. 고거래 사기를 당한 분노부터,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누군가 지켜본다는 두려움, 범인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절망, 도망치고 싶은 간절함 등 다양한 감정의 진폭을 입체적이면서 호소력 있는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국민 섭섭남에 등극한 강태오가 생애 첫 형사 연기에 도전, "범인보다 더 범인 같은" 김성균이 형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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