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 김은경 혁신위에 "청년세대 이용만 해…속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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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2일 활동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를 향해 "말뿐인 청년 정치는 불 보듯 뻔한 결과였지만 청년의 꿈까지 짓밟아 버렸다"며 속죄를 촉구했다.
이어 "2030 청년 정치 참여를 강조하고 청년들의 공천을 확대하자느니 하며 청년정치를 유난히 강조했던 김은경 혁신위는 역시나 말뿐이었다"며 "혁신위에서 청년세대는 그저 혐오정치의 볼모였으며, 미래혁신단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혁신도 없던 것"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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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쇼 일관하며 청년 미래와 꿈 또 짓밟아"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활동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를 향해 "말뿐인 청년 정치는 불 보듯 뻔한 결과였지만 청년의 꿈까지 짓밟아 버렸다"며 속죄를 촉구했다.
최현철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혁신위는) '미래가 짧은 분들'이라는 노인 폄하 발언까지 해 역사상 씻을 수 없는 오명까지 남겼다"며 "청년세대를 이용만 하고 퇴장한 김은경 혁신위는 깊이 사죄하라"고 밝혔다.
최 부대변인은 "청년미래·청년정치 외치던 혁신위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미래혁신단을 모집하며 청년을 위한 정치 혁신에 열을 올리는 척했다"며 "오는 2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던 청년 활동 내용은 혁신안에 반영조차 되지 않았으며, 당에 전달될지도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혁신의 흉내조차 못 내고 마무리된 김은경 혁신위에서 끝까지 무엇인가를 책임질 것이라고 애당초 기대도 안 했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혁신 쇼'로 일관하며 청년들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고 허술한 마무리로 청년들 미래와 꿈을 또 한번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2030 청년 정치 참여를 강조하고 청년들의 공천을 확대하자느니 하며 청년정치를 유난히 강조했던 김은경 혁신위는 역시나 말뿐이었다"며 "혁신위에서 청년세대는 그저 혐오정치의 볼모였으며, 미래혁신단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혁신도 없던 것"이라고 비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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