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中 시한폭탄, 악당들 문제생기면 나쁜짓"… 또 돌출발언 쏟아낸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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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쟁이 충돌로 치닫지 않도록 양국관계를 관리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돌출발언이 나왔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문제에 대해 돌출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올해 초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본토 상공 침입 및 미국의 격추 대응으로 대립했던 미국과 중국이 토니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다시 관계개선을 모색하던 시점에 나온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탓에 미중 관계개선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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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국을 상대해야 한다… 중국은 많은 경우에서 똑딱거리는 시한폭탄(time bomb)과 같다"
미중 경쟁이 충돌로 치닫지 않도록 양국관계를 관리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돌출발언이 나왔는데요.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유타주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
"중국은 곤경에 처해 있다"면서 "중국은 현재 가장 높은 실업률을 갖고 있다"고 중국경제를 언급했는데요.
그는 이어 "이것은 좋지 않은데 악당들은 문제가 생기면 나쁜 짓(bad things)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 것이죠.
"중국은 시한폭탄… 악당들 문제생기면 나쁜짓" 중국겨냥 또 돌출발언 쏟아낸 바이든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문제에 대해 돌출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그는 지난 6월 한 정치자금 모금행사에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독재자"라고 칭해 중국의 강한 반발을 산 바 있죠.
올해 초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본토 상공 침입 및 미국의 격추 대응으로 대립했던 미국과 중국이 토니 블링컨 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다시 관계개선을 모색하던 시점에 나온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탓에 미중 관계개선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베이징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분열과 대결에 부채질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는 미국이 중국을 이슈화하거나 비방하거나, 중국의 전망을 깎아내리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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