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길 오르는 잼버리 대원…한총리 "한국에서의 영원한 추억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마친 잼버리 대원들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식일정 후에도 숙식, 관광 지원에 나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마친 잼버리 대원들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식일정 후에도 숙식, 관광 지원에 나선다.
잼버리 대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12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후 오는 15일까지 약 3만4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미 인천국제공항에 출국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많은 대원이 있고, 일부 대원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항상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조직위 등은 당분간 상황 기능을 유지하면서 남아있는 잼버리 대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련 부처나 지자체와 협조 필요 사항을 조율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11일 열린 폐영식에 대해 "상암경기장을 뒤흔든 잼버리 대원들의 함성은 참가한 대원들에게 한국에서의 영원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행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 주셨다"며 4만여 명의 잼버리 대원과 K-팝 행사 출연진, 현장 자원봉사자 및 의료진, 경찰·소방관, 버스기사 등 모든 행사 구성원에 감사를 전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금 못낸 중학생 배려한 버스기사에 음료 300병 `깜짝 선물`
- 주인 구타에도 `낑`소리 안내... 구미 강아지 학대 "주인과의 격리는 5일뿐"
- 강남서 "비키니女들 오토바이 질주?"... 결국 과다노출 혐의
- 성매매 뒤 감금시킨 20대…주사기 내밀며 "투약하겠다"
- 국악 사랑했던 24세 해금 연주자, 3명에 생명 주고 떠났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