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제구력 난조 마노아 트리플A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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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난해 16승 투수 알렉 마노아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토론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마노아를 트리플A로 보냈다고 밝혔다.
마노아는 지난해 16승 7패 평균자책점 2.24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조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타자를 계속 볼넷으로 내보내고 투구 수가 늘어나면 이기기 어렵다"며 마노아가 빨리 제구력을 잡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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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난해 16승 투수 알렉 마노아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토론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마노아를 트리플A로 보냈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가세로 6선발 체제를 갖췄던 토론토는 이제 5인 로테이션을 꾸리게 됐다.
마노아는 지난해 16승 7패 평균자책점 2.24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올해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19경기에서 3승 9패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무엇보다 제구력이 흔들리는 등 투구 감각을 잃은 것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원인이다.
마노아는 지난 1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전에 선발등판, 4이닝 4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조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타자를 계속 볼넷으로 내보내고 투구 수가 늘어나면 이기기 어렵다"며 마노아가 빨리 제구력을 잡기를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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