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고 흐려...가끔 비와

김동규 2023. 8. 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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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선 비가 올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6시까지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남부지방, 오후 6∼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 내륙·산지 5∼20㎜, 강원 동해안 5㎜ 미만, 충청권 5∼20㎜, 전라권 5∼20㎜, 경상권 5∼20㎜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후 5∼20㎜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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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의 태풍 특보가 해제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8.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선 비가 올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6시까지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남부지방, 오후 6∼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 내륙·산지 5∼20㎜, 강원 동해안 5㎜ 미만, 충청권 5∼20㎜, 전라권 5∼20㎜, 경상권 5∼20㎜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후 5∼20㎜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진 뒤 서한만(평북 철산반도와 황해도 장연반도 사이 만)에 위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27∼32도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곳으로 보인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특히 파 주기가 긴 너울은 해안가로 다가왔을 때 갑자기 높은 파도로 변해 해안가를 덮칠 수 있으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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